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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쓰지 않는 기술 - 불안, 부담, 자책과 이별하는 실전 심리학

유노북스

차이위저 (엮은이), 김수민 (옮긴이)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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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마음의 법칙을 알았더니 삶이 쉽고 편안해졌다
생각을 읽는 기술부터 스트레스 받지 않는 기술까지
삶의 어려움은 줄이고 행복은 키우는 48가지 비결


‘어떻게 저 사람은 별것 아닌 말로도 인기를 끌까?’
‘어떻게 남들 일할 때 쉬면서도 저렇게 유능할까?’
‘어떻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늘 행복할까?’
뭐든 애쓰지 않아도 잘 해내는 사람이 있다. 반면 잘해 보려고 용을 써도 안 풀리는 사람이 있다. 당신은 어느 쪽인가?

사는 게 뜻대로 안 될 때 심리 기술에 답이 있다! 쉽고 편안하게 살고 싶다면 나와 타인을 움직이는 마음의 법칙을 들여다보자. 인간의 ‘보편적인 성향’을 파악하고 이를 삶의 기술로 활용하면 불안, 부담, 자책과 이별하고 인생의 여러 상황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다.

사람들과 대화하는 상황을 가정해 보자. 당신은 즐겁게 대화를 주도하며 인기를 끌고 싶다. 이때 며칠 전 호화 유람선을 타고 유럽을 여행했던 일과 알람을 듣지 못해 회사에 지각했던 일 중 하나만 이야기할 수 있다면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사회 심리학자 거스 쿠니의 실험에 따르면 피실험자 대다수가 특별한 경험을 골랐다. 그러나 실험 결과 이들은 대화 중에 자신이 소외되고 있다고 느꼈다. 특별한 경험보다 흔한 경험에 사람들이 공감하는 것이다!

계획을 실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어떨까? 꾸준히 운동하기로 했던 결심이 작심삼일로 끝날 위기에 처했다. 이때 당신이 해야 할 일은 자책감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운동할 때 들을 즐거운 음악을 고르는 것이다. 캐나다 맥마스터대학교 연구 팀에 따르면 운동할 때 음악을 들으면 운동에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돼 운동 계획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일할 때 듣기 좋은 음악이나 쉴 때 듣기 좋은 음악을 고르는 것도 같은 이치다.

무임승차하는 동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명확한 분업으로 각자의 책임 범위를 분명히 하자. 흔히 여럿이 힘을 합쳐야 더 큰 힘을 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프랑스 학자 막스 링겔만에 따르면 힘을 합칠수록 개개인이 쏟는 힘이 적어진다. 팀의 규모가 클수록 무임승차에 단호히 대처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심리 기술을 활용하면 삶의 어려움을 줄이고 행복을 키울 수 있다. 대만의 저명한 심리학자 차이위저가 일상생활 곳곳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심리 기술을 모아 《애쓰지 않는 기술》에 담았다. 관계, 사랑, 일, 행복에 관한 48가지 기술을 그저 알기만 해도 꽉 막힌 인생이 트일 것이다. 이제 애쓰기만 하는 삶과 이별하고 더욱 쉽고 편안하게 살자!

불안, 부담, 자책과 이별하자!
쉽고 편안하게 살기 위한 실전 심리학

애쓰지 않고도 호감을 얻는 사람과 아무리 용을 써도 겉도는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하버드대학교의 사회 심리학자 거스 쿠니가 사람들에게 재미없는 애니메이션을 보여 줬다. 그리고 단 한 명에게만 재미있는 마술 쇼를 보여 줬다. 실험 결과, 유일하게 마술 쇼를 본 사람은 피실험자들과의 대화에서 관심을 끌기는커녕 소외됐다.
사람들이 특별한 이야기보다 쉽게 공감할 수 있는 흔한 이야기를 더 좋아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나와 타인을 움직이는 마음의 법칙을 알면 애쓰지 않아도 쉽고 편안하게 인생을 살 수 있다.
대만의 저명한 심리학자이자 《애쓰지 않는 기술》 편저자인 차이위저에 따르면 심리학과 관련된 상황을 일상 곳곳에서 마주칠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선물을 고르는 순간부터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순간까지 심리 기술을 써먹을 수 있는 순간은 아주 많다. 더 이상 삶이 뜻대로 안 된다고 불안해하거나 부담을 갖거나 자책하지 마라! 관계, 사랑, 일, 행복에 관한 심리 기술이 당신을 납득시킬 분명한 근거와 함께 이 책에 모두 담겨 있다. 48가지 기술을 써먹기만 해도 삶이 쉽고 편안해질 것이다!

삶의 어려움은 줄이고 행복은 키우는
‘애쓰지 않는 기술’ 48가지
★어떻게 하면 사랑에 안달복달하지 않을까?

좋아하지만 선뜻 다가가기 힘든 짝사랑 상대가 있는가? 그렇다면 절대 숨어서 좋아하지 마라! 가랑비에 옷 젖듯 서서히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법이 있다. 바로 ‘단순 노출 효과’를 사용하는 것이다.
심리학자 로버트 자욘은 한자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게 ‘위협하다’라는 뜻의 ‘劫(겁)’을 25회 보여 줬다. 그러자 사람들은 이 한자에 긍정적인 의미가 담겨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자주 볼수록 호감이 쌓이는 것이다. 얼굴만 자주 비춰도 상대의 마음에 스며드는 것은 시간문제다!

★어떻게 하면 우왕좌왕하지 않고 프로처럼 일할까?
앉아 있기만 해도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마법의 공간이 있다면 믿겠는가? 전 세계를 홀린 판타지 대작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롤링도 호그와트라는 상상력 넘치는 세계관을 바로 ‘이곳’에서 만들었다.
창의성을 끌어올리고 싶은 당신, 카페로 가라! 독일의 심리학자 애나 슈타이틀은 실험을 통해 조명이 밝은 공간보다 어두운 공간에서 영감이 잘 떠오른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반대로 창의력보다 집중력이 중요한 업무라면 조명이 밝은 곳이 좋다. 아이디어 구상은 카페에서, 실현은 사무실에서 하라!

★어떻게 하면 일희일비하지 않고 편안하게 살까?
많은 사람이 시험 전날 손톱을 깎으면 성적이 떨어진다거나, 횡단보도를 건널 때 검은 아스팔트를 밟으면 그날 운수가 나쁘다거나, 자신이 경기를 직관하면 응원하는 팀이 패배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것은 모두 ‘통제의 환상’일 뿐이다. 불확실한 운명을 통제하고 싶다는 욕구 때문에 징크스가 생긴 것이다. 징크스를 오히려 마음의 안정제로 활용할 수 있다. 손톱만 안 깎아도 당신은 성적으로 불안해지지 않고, 횡단보도의 흰 부분만 밟았을 뿐인데 그날은 운수 대통이며, 안방 1열에서 편히 경기를 관람했을 뿐인데 팀의 승률이 올라간다. 이 얼마나 편한가? 그러니 초조해하지 말고 징크스에 몸을 맡겨라!

마음을 잘 들여다보면
꽉 막힌 인생이 트인다!

도저히 혼자 해결할 수 없을 것만 같은 문제에 부딪혔을 때 우리는 흔히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한다. 그러나 심리학만큼 믿을 만한 조언자는 없다. 기분에 따라 휙휙 바뀌는 친구의 조언과 달리 체계적인 실험을 근거로 하기에 신뢰할 수 있다.
어떻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바꿀까? 어떻게 애매한 ‘썸’을 확실한 사랑으로 만들까? 어떻게 업무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워질까? 어떻게 매사에 합리적인 소비를 할까? 심리를 아는 사람들은 삶의 힌트를 쥐고 살아간다.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살고 싶다면 심리 기술을 배워 두자. 인생에서 만나는 다양한 난관에서 손쉽게 탈출구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한 번뿐인 인생 쉽고 편안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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